영화 ‘흔론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스틸 컷 © 뉴스1
일본의 청춘 스타 미우라 하루마(三浦 春馬·30)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18일 NHK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미우라 하루마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황을 조사 중이다.
미우라 하루마는 사고 당일 약속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소속사 관계자가 집을 찾아 미우라 하루마를 발견했다. 그의 집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가 발견됐다.미우라 하루마는 1990년생으로 NHK 드라마 ‘아구리’(1997)로 데뷔했다. 드라마 ‘코쿠센’(2002) 시리즈와 ‘사무라이 하이스쿨’(2009)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즈’(2012) ‘라스트 신데렐라’(2013)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영화 ‘나오코’(2008) ‘연공: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2008) ‘고쿠센-더 무비’(2009) ‘너에게 닿기를’(2010)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2018) ‘이런 야심한 밤에 바나나라니 사랑스러운 실화’(2018)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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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제31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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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08:0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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