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18 Maret 2024

'50억 강남 건물주' 임하룡…"30여년 전 4억대에 샀다" - 머니투데이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인 임하룡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본인 소유 건물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18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연예계 데뷔 46년 차를 맞은 임하룡이 출연했다.

임하룡은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 김민희, 홍록기를 집에 초대했다. 임하룡은 강남 중심가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자신의 건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강남 건물에 대해 "1991년 4억원대에 산 건물"이라며 "2000년에 5층 규모로 다시 지었고, 꼭대기 층에는 내가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임하룡은 "집에 손님들을 초대하고 싶었으나 사정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예전엔 (건물에서) 식당이나 바를 운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부 임대를 준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임하룡은 2019년 한 방송에 출연해 강남 건물의 시세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해당 건물의 가격이 5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후배들이 "어릴 때부터 부자였냐"고 묻자, 임하룡은 "아버지가 은행에서 근무하셔서 원래부터 좀 살았다"고 했다. 임하룡은 "그러나 이후 아버지 건강이 악화되면서 집안 형편이 급격히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임하룡은 "야간업소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다가 전유성 형을 만났다"며 "형의 소개로 라디오에 출연했고, 이후 개그맨이 돼 그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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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2:54:4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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