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트레저의 연애 예능 '빛나는 SOLO'가 베일을 벗었다. 활발히 활동 중인 남자 아이돌과 여성들의 로맨틱 만남이 예고되자 이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3일 새벽 SBS 예능 '빛나는 SOLO'가 첫 방송됐다. '빛나는 SOLO'는 매력적인 보석남이 되기 위한 트레저의 로맨틱 서바이벌. "K팝 최고 아이돌이 되기 위해 '직진'해온 트레저. 그들이 평범한 청년이었다면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 그리고 여성들은 어떤 남자들을 좋아할까?"라는 기획의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빛나는 SOLO'에서 트레저는 아이돌이 아닌 평범한 남자로서의 매력을 이성에게 평가받으며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보석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이들은 팬의 시선이 아닌 보통 여성들의 눈으로 내린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된다고.
지난 1회 방송에서는 멤버 지훈, 준규, 윤재혁, 아사히, 하루토의 입성 과정이 그려졌다. 4명의 여성들과 마주한 이들은 첫인상 투표에 이어 함께 요리를 하며 서로의 매력을 어필,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여느 연애 프로그램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그려냈다.
그러나 '빛나는 SOLO'에 대한 반응은 나뉘고 있다. 바로 현직 남자 아이돌이 이성과 호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최근 전무후무했기 때문. 트레저는 최근 7개 도시 16회 차 일본 대규모 투어를 도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으로, 팬들 사이 금기시 되는 이성과의 예능에 뛰어들게 됐다.
'빛나는 SOLO'가 SBS Plus·ENA 인기 예능 '나는 SOLO'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대중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존재한다. 국내 연애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만큼, 남자 아이돌의 파격적인 도전이 더욱 화제를 모으지 않을까 하는 게 그 이유.
그러나 늦은 밤 방송되는 아이돌의 단독 프로그램이니만큼 시청층 유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이성에게 평가받게 되는 기획 의도에 트레저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유사연애 혹은 친밀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팬들의 감정은 무시한 채 처음 보는 여성들과 호감을 쌓아갈 트레저의 모습을 지켜만 봐야 하기 때문.
이처럼 '빛나는 SOLO'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트레저의 로맨틱 서바이벌이 과연 대중과 팬 둘 중 하나라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추후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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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03:3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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