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27 November 2020

박세리, ‘명예의 전당’ 2개 입성 추억…여전한 골프 열정 - 동아일보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박세리가 여전히 불타는 골프 열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의 일상이 담겼다. 현직 골프 해설위원인 박세리는 마지막 시즌 해설을 위해 사전 답사에 나섰고, 이에 4년 전 마지막 경기를 진행했던 필드에 도착했다.

박세리는 김재열 해설위원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 기념 대회 자료를 발견해 당시를 추억했다. 2007년 박세리는 LPGA 명예의 전당과 더불어 세계 명예의 전당에 동시에 입성했다. 박세리는 “나라 역사를 계속 기록하듯 제 이름이 꾸준히 골프 역사에 대대손손 남아있다”며 아시아인 최초, 최연소의 나이로 입성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미국 진출 7년 만에 이뤄낸 박세리의 대기록에 장도연은 “위인전에 박세리란 이름을 우리가 계속 배우는 느낌인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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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세리는 답사할 홀에 도착해 직접 공을 쳐보며 홀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박세리는 “해설자 입장에서 코스 공략은 선수처럼 똑같이 봐야 맞는 것 같다”고 소신을 밝히며 “해봐야지만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 필드에 나가면 꼭 골고루 연습한다”고 전했다.박세리는 공이 마음과 다르게 나가자 속상해하며 “잘 치고 싶다 항상”이라고 골프를 향한 여전한 열정을 고백했다. 이어 박세리는 “원래 잘 쳤던 선수였지만 은퇴했으니 (못하는 게) 당연한데 왜 아직도 못 내려놓는지 모르겠다. 욕심이 자꾸 생긴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세리는 “선수 때도 느꼈지만 진짜 어려운 게 골프인 것 같아”라고 말하면서도 “그 어려운 걸 참 잘했다”고 자찬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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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22:3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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