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창열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창열은 마스크를 쓴 채 침울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갔다. 이하늘은 김창열을 따로 불러 “현배(동생) 조문하는 자리다. 우리 얘기는 다음에 하자”며 차분하게 얘기했다고 한다.
김창열과 이하늘이 대면한 건 두 사람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후 처음이다. 김창열은 슬픔에 잠긴 채 애도를 표했다.
그간 이하늘의 폭로로 두 사람의 갈등이 논란이었다. 그러나 장례식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챙겨주는 분위기였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 17일 친동생 고 이현배가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후 “이현배는 김창열 때문에 세상을 떠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하늘은 김창열로 인해 동생이 생활고를 겪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사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창열은 ‘애도의 기간인 만큼 억측을 자제해달라’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 후유 사망 가능성보다는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는 전문가 소견이 나왔다. 심장에서 이상이 발견됐고, 치명적인 외상도 없는 상태여서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면서도 “이를 직접 사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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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4:19:0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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