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딸 소을의 마음에 감동했다.
12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딸 소을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소을은 “엄마 해피 마더스데이! 내가 아직 학생이라 뭔가를 할 수는 없고 엄마는 뭐 많이 해 주는데 나는 하는 게 없어서 좀 죄송하기도 하고.. 그래도 엄마 말 잘 듣고 시키는 거는 잘 할게!! 내가 엄마 속을 썩였다면 정말 미안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엄마랑 스몰토크 하는 거 재밌다. 우리 가족이 4명이 아니라 엄마가 내 걱정을 한다고 이모한테 들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고 나는 우리 길모어 걸스나 그런 영화에 나오는 가족 같아서 웃기고 좋아”라고 하며 “저번처럼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 줘. 그럼 내가 오은영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솔루션을 줘볼게!”라고 덧붙였다.
또 소을은 “요즘 엄마랑 시간을 많이 보낸다기보단 친구나 혼자 잘 보내는데 너무 집착이나 간섭 안 해줘서 고마워. 시간 많이 안 보내고 조금 반항해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는 거 잊지 마!! 엄마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이범수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이윤진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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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09:00:5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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