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실화냐?"… 지드래곤, 광희와 찐친 케미 '폭발' - Money S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가수 광희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지드래곤, 광희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가수 광희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광희 친구. #추억의 무한상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 방송이 담겼다. 당시 광희가 지드래곤에게 "네가 출연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자 지드래곤은 "난 네가 아직까지 (하차하지 않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광희가 "나 '무한상사'에서 재미없었냐"고 질문하자 지드래곤은 "너는 재미없었지"라고 '찐친' 대화를 보여줬다.

지드래곤이 1988년생 동갑내기 친구 광희의 생일을 축하한 것이다.

이를 본 광희는 "실화야? 고마운 내 친구 지용아. 나는 8월18일 네 생일 못 챙겼는데…미안하고 고맙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황태지'(황광희·태양·지드래곤)를 결성해 곡 '맙소사'를 공개했다. 이들의 티격태격 케미는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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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23:43:2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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