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라며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라며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황정음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한 여성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갈무리한 사진과 함께 “추녀야 영도니랑(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후 황정음은 해당 게시글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누리꾼들이 이를 갈무리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공유됐다.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은 자신이 황정음의 게시글에 언급됐던 여성의 지인이라고 나서면서 언급된 여성은 전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현재 남편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 중이다. 2016년 2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그는 앞서 지난 2021년 이혼 조정 중 재결합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말 황정음이 SNS를 통해 남편의 사진을 게시하고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바람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났지” 등의 글을 남겨 두 사람의 파경이 세상에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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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04:4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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