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가짜사나이 2기 5화 예고(사진=카카오TV '가짜사나이2' 화면 캡처)
'가짜사나이2'를 제작하는 '피지컬갤러리'가 5화 공개가 연기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 커뮤니티에는 '가짜사나이 업로드 관련 공지'가 공개됐다. '가짜사나이' 측은 "'가짜사나이2' 촬영 이후 주말, 추석, 한글날 연휴까지 제작팀 모두 너무 쉬지않고 달려서 팀원들 모두 일주일 쉬어가자고 생각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최근 이슈와 상관없이 다음화 업로드는 아마 다음주가 될 것 같은데 추후 다시 공지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 11일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해선 "각종 이슈에 대해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보려 했으나 악성 시청자들의 계란님, 출연진분들 그리고 그 가족 및 지인에 대한 욕설과 악플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져 예정되지 않았던 라이브 방송을 급하게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메일로 전달되고 있는 악성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제작진은 "급하게 진행을 하다보니 진행 및 발언에 있어서 미숙한 점이 많았고, 콘텐츠와 출연진, 그리고 프로그램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누를 끼친 것 같아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면서 "콘텐츠 제작 부분이 아직 많이 미숙하다는걸 많이 느꼈고, '가짜사나이'가 마무리 되면 앞으로는 당분간 건강 정보 영상과 피트니스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짜사나이2'는 가학성 논란, 출연진 추문 등 다양한 구설수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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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0:12:3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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