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는 27일 오후 6시 세 번째 EP '안녕, 낯선시간'에 수록된 신곡 5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정글'이다. 구원받고자 하는 대상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되려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처절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 강렬한 비트의 팝 댄스곡이다. 오르간 사운드의 웅장한 느낌과 강렬한 리듬, 거친 샤우팅과 호흡을 직관적인 표현해 강한 여운을 예고하고 있다.
도입부터 강렬한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독보적인 안무가 최영준과 협업한 퍼포먼스는 '정글'의 관전포인트다.
이번 앨범으로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그려낸 것도 눈길을 끈다. 전작 ‘안녕, 낯선사람’, ‘안녕, 낯선공간’을 통해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한 CIX는 이번 앨범 안에서 5개의 지옥이라는 설정 아래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각자 부여받은 캐릭터의 시간을 연기했다. 3연작 시리즈의 일관된 메시지 전달을 위해 CIX는 전작에 이어 안무팀, 프로듀서, 작사, 작곡자, 뮤직비디오 팀, 포토그래퍼 등 모든 스태프를 변경 없이 작업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CIX는 이날 새 EP 발매 전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신곡을 팬 여러분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떨렸다. 잘 간직하고 있다가 무대에서 마음껏 표출하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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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09: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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