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은 "미팅에 나가서 내가 분위기를 다 띄웠는데
한지은한테 애프터를 보냈다"
한지은한테 애프터를 보냈다"
전소민과 한지은/사진=SBS '런닝맨'
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 위험한 여신 편'으로 배우 소이현, 최여진, 한지은, 이주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지은의 등장하자 지석진은 "전소민과 대학 동기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한지은은 "(전소민을) 잘 모른다"며 애매모호하게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전소민은 "저는 학교 생활 진짜 열심히 했다. (한지은에 대한) 기억이 있긴한데 또렷하진 않다. 뭔가 깨끗하진 않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당황하며 "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지은은 "제가 예능이 처음이여서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전소민이 '미팅 드림팀'이었던 건 기억난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전소민은 "생각났다"라고 답했다.
나아가 전소민은 "미팅에 나가서 내가 분위기를 다 띄웠고, 정말 좋았다. 다 넘어왔다 싶었는데 한지은한테 애프터를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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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09:31:0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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