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04 Novem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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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선경이 슬픔이라는 감정에 익숙하다고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이지훈과 김선경이 식사를 하며 동네 어르신에게 불러드릴 노래를 골랐다.

그러던 중 김선경은 “내가 아는 노래들은 다 약간 슬픈 거야. 지난번에 (무대에서) 불렀던 노래도 그렇고. 그

게 몸에 익숙해 있는 거지. 그래서 우리 같은 연기자나 연예인들 보면 생각이 많을 때는 일이라도 많았으면 해. 일을 하면서 그 순간만은 잊어버리게”라며 “그런데 일이 늦춰지거나 중단이 되면 공허함 이런 것들이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도 “나는 혼자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는데도 그런 생각들이 훅훅 들어올 때가 있다”며 공감했다.

김선경은 “나가서 이야기하자니 약한 모습은 보이기 싫고 그러다 보면 자꾸 안 좋은 생각, 순간적인 어떤 생각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왜냐하면 내가 아무리 그래도 여자다 보니까 신경이 쓰이는 것”이라며 “나는 괜찮은데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볼까봐 걱정도 되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N ‘우다사3’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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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14:47: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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