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01 April 2021

'수미산장' 임상아 "전남편 이혼 뒤 2년 만에 재혼, 딸 양육 반반씩" - 이데일리

(사진=‘수미산장’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수미산장’ 임상아가 이혼 사실과 함께 전 남편과의 쿨한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저녁 방송된 SKY&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가수 출신 패션 CEO 임상아와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미의 소고기국밥을 먹던 임상아는 16살이 된 딸이 생각난다고 언급했고. 박명수는 “남편은 안 생각나냐”고 궁금해했다.

임상아는 이에 대해 “남편은 어린 새 아리따운 와이프와 잘 지내고 있다”며 딸이 8살이 됐을 때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고 고백한 그는 “전 남편은 이혼한 지 2년 후 재혼했다, 재혼하고 자식을 낳아 올리비아 동생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소연은 “(임상아가)전 시어머니와 추수감사절도 같이 보내더라. 이해가 안 된다”고 혀를 내둘렀다.

임상아는 딸 올리비아 양육에 관해선 전 남편과 반반씩 분담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이혼했더라도 이복 동생이 우리 집에 놀러온다. 올리비아한테 동생이 있는 것이 너무 좋다. 동생이 유독 올리비아를 잘 따르는 그 모습만 봐도 행복하다 ,올리비아한테도 네 동생이 생겨 좋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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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21:34:4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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