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가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허니제이는 이사 온 새 집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집이 계속 늘어나 과거 살던 원룸에 다 둘 수 없었다"며 훨씬 넓어진 새 집을 보여줬다.허니제이는 전날 먹다 남은 배달 음식을 꺼내 조리했고, 동시에 명란젓 넣어 김치찌개를 끓였다. 이날도 나트륨 가득한 한상을 차려 아침 식사를 즐기던 허니제이는, 고려대 축제 영상을 찾아봤다.
허니제이는 이날 고려대 축제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영상에서 공개된 허니제이의 끈적한 웨이브를 보고 김광규는 몸을 흐느적거려 폭소를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이날 3년만의 대학 축제 현장에 신나하며 전혀 긴장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허니제이와 홀리뱅 크루가 무대 위에 오르자, 학생들은 엄청난 함성을 보내왔다. 이어 홀리뱅은 스우파 우승을 이끌었던 레전드 '베놈' 무대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되게 큰 자연을 보면 위압감을 느끼지 않냐. 축제 무대에 오르면 그런 느낌이 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허니제이와 홀리뱅 크루들은 강렬한 독무를 보여줬고, 김광규는 "내가 다 숨이 찬다"며 감격했다.
허니제이는 "박재범이 엄청 의리있다. 제가 힘들 때 도움을 워낙 많이 받아서 제가 잘돼서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게 이 친구에게 보답하는 것"이라 말했다.
허니제이는 "재범이 무대는 너무 오랜 시간 공연해와서 몸이 다 기억하고 있다. 부담감이 하나도 없어 온전히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그때가 제일 재밌다"고 말했다.허니제이는 "아직도 너무 신기하다. 홀리뱅으로서의 무대도 너무 소중하고, 박재범 댄서로서의 무대도 저한텐 다 너무 소중하다. 두 무대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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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5:44:5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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