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09 Desember 2022

빅뱅 '탑' 달 간다...스페이스X 스타십 타고 달 궤도 갈 8인 공개 - 동아사이언스

일본 마에자와 유사쿠 후원 '디어문프로젝트'
디어문프로젝트 제공
디어문프로젝트 제공

2023년 달로 여행을 떠날 민간인 그룹의 명단이 공개됐다. 민간인으로만 구성된 그룹이 달 주위를 최초로 비행하는 것으로 가수 ‘빅뱅’ 멤버인 탑도 포함됐다.


디어문프로젝트는 9일 민간인 최초의 달 여행 프로젝트인 ‘디어문’에 참여할 8인과 예비 멤버 2인을 공개했다. 디어문프로젝트는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민간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른 바 있는 마에자와 씨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주에 갈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싶다”며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디어문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부터 달 비행에 나설 지원자를 공개모집했다. 249개 국가 100만명 이상이 지원했다. 서류전형과 인터뷰,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명단을 꼽았다. 탑을 포함해 음악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사진작가 리아논 아담, 인도 인플루언서 데브 조시 등 8인이 선정됐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이틀린 패링턴과 일본 안무가 미유 씨는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인은 마에자와와 함께 약 7일간 달 궤도를 비행 후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들은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에 승선한다. 제시카 젠슨 스페이스X 고객 운영 및 통합 담당 부사장은 “달 주위를 비행하는 경험을 통해 지구의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며 “달 주위를 비행한 후 지구로 귀환하는 여정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에자와 씨는 “모두가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며, 이 경험을 통해 지구와 인류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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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4:54:5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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