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정성일이 ‘한국의 양조위’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글로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정성일은 임지연(박연진 역)의 남편이자 송혜교(문동은 역)의 덫에 걸리는 ‘하도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일상에 스며든 동은(송혜교)으로 인해 아내 연진(임지연)의 판도라의 상자를 마주하고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하도영’ 역을 신비스런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갑자기 툭 튀어나온 저 매력적인 배우 누구?” “근래에 본 남자 배우 중 가장 섹시하고 황홀하다” “중년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아우라” “결이 다른 고급진 연기”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특히 동은(송혜교)과 만나는 장면마다 영화 ‘화양연화’의 장면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견고하기만 하던 하도영이 미세하게 흔들리고 무너지는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젠틀하면서도 농염한 섹시미를 발산한 그에게 ‘한국의 양조위’ ‘재벌 사약남’ ‘으른 섹시’라는 애칭까지 붙었다.
안길호 감독은 “정성일 배우를 처음 만나고 ‘당신이 한국의 양조위 같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정말 좋은 배우가 될 거 같다”고 극찬했다.
김은숙 작가 역시 “인생이 가장 크게 하락하는 인물인데 잘 표현해 주셨다”며 “정말 차가울 땐 차갑고, 웃을 땐 나이스 한 표현을 정말 잘해줬다. 특히 목소리가 너무 좋다. 어떻게 써도 명대사처럼 들린다.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지 난달 30일 전 세계 공개돼 2주 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본격적인 복수전이 담긴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된다.
정성일은 차기작으로 연극을 선택, ‘뷰티풀 선데이’ 무대에 오른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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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5:30: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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