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히 잘하고 있다"…제이홉, 군대 간 '맏형' 진 근황 공개 - SBS 뉴스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지난달 13일 입대한 멤버 진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일) 제이홉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무대를 끝내고 SNS 실시간 방송으로 팬들과 신년을 맞이했습니다.

제이홉은 "2022년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을 했던 해였다"라면서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맏형인 진 형이 군대에 갔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30일 저녁 진과 통화했다는 제이홉은 '전화 좀 받아'라는 진에게 "이 번호를 몰랐어. 내가 어떻게 알아 형 번호를"이라며 어렵게 통화가 성사됐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제이홉은 이어 "진 형 목소리를 들으니 뭔가 마음에 위로가 됐다. 형과 함께했던 순간들도 기억나서 좋았다"라며 "제가 형의 안부를 대신 전해드리자면 너무 건강해 보이고,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제이홉은 미국 ABC TV 연말 프로그램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3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3,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뉴욕에서 새해 카운트다운을 진행한 제이홉은 "이렇게 특별한 순간을 같이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인데, 홀로 경험하는 이 순간 역시 의미가 있다"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제이홉은 지난 2019년 연말 방탄소년단 단체 출연 이후 솔로로는 처음으로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올랐습니다.

(사진= 제이홉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위버스 캡처)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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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02:4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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