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5 Juni 2019

'한밤' 양현석, 마약은폐·성접대 혐의…경찰 "조만간 소환조사" - SBS뉴스

경찰이 조만간 양현석을 소환조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YG의 수장 양현석이 마약 혐의 은폐 의혹과 성접대 의혹을 다뤘다.

이날, 연예기획사 YG의 지속되는 마약 논란이 재조명됐다.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었던 한 씨는 "탑의 권유로 피웠다"고 주장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YG 측에서 한 씨에게 피우려면 조용히 피워라, 지금 탑도 관리하기 너무 힘들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으로 잠시 나가 있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당시 한 씨는 미국으로 출국했고 4일 뒤에 빅뱅이 컴백했다. 그로부터 8개월 후에야 탑의 대마초 혐의가 드러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 씨는 최근 비아이의 수사에도 한 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의 마약 혐의를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방정현 변호사는 "한 씨가 양현석 대표를 만났을 때 그가 '일본에 가면 마약 성분을 뺄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풍문이 아닌가 싶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바로 어제(24일) 양현석이 말레이시아 사업가 조 로우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성접대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경찰은 조만간 양현석까지 소환하여 조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역시 이 사건을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SBS funE 조연희 애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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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324910

2019-06-25 14:43:00Z
CBMiOmh0dHBzOi8vbmV3cy5zYnMuY28ua3IvbmV3cy9lbmRQYWdlLmRvP25ld3NfaWQ9TjEwMDUzMjQ5MTDSAT9odHRwczovL25ld3Muc2JzLmNvLmtyL2FtcC9uZXdzLmFtcD9uZXdzX2lkPU4xMDA1MzI0OTEwJmNtZD1hbXA

경찰 '버닝썬 수사' 마무리…유착 의혹 남은 채 검찰로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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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ARwpL6weyo

2019-06-25 11:55:0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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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과거 조로우와 비밀 연애?... "90억 보석 받았다가 돌려줬다" - 한국경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모델 미란다 커./ 사진=텐아시아DB

모델 미란다 커./ 사진=텐아시아DB

모델 미란다 커./ 사진=텐아시아DB

YG엔터테인먼트가 말레이시아 재력가인 조로우에게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가운데 조로우와 비밀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진 모델 미란다 커에게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조로우와 미란더 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24일 밤 MBC ‘스트레이트’가 YG의 조로우 성접대 의혹을 보도하면서 부터다.

외신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2013년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다. 이후 2014년에 조로우를 만나 비밀 연애를 했고, 조로우로부터 한화 약 90억 원 상당의 보석류를 선물 받았다.

2017년 조로우는 말레이시아 비상금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고, 미란다 커는 그에게 받은 보석류를 미국 법무부에 반납했다.

같은해 미란다 커는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와 재혼했다. 현재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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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19062586194

2019-06-25 10:34: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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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 승리, 혐의만 7개...검찰 손으로 - 이데일리

승리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검찰에 넘겨진 전 빅뱅 멤버 승리에게 7가지 혐의가 주어진 가운데, 수사에 관심이 모인다.

강남 클럽을 배경으로 한 ‘버닝썬 사태’를 수사해 온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를 25일 검찰에 송치했다. 승리가 경찰에 자진출석한 2월 27일 이후 120여일만이다. 경찰이 승리에게 적용한 혐의는 총 7가지다. 성매매와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이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알선하고 본인도 성매수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승리는 또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꼐 투자회사 유리홀딩스의 자금과 클럽 버닝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와 과거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을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혐의 (식품위생법)도 받는다.

여기에 정준영, 최종훈 등과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단톡방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바꿀 것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받는다. 과거 윤영했던 몽키뮤지엄을 무허가영업과 관련해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올해 만 29세로 병역의무예정자인 승리는 지난 3월 입대를 연기했다. 입영 연기 기한은 25일 밤 12시까지였지만, 승리는 재연기 신청을 하지 않은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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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16966622525328&mediaCodeNo=258

2019-06-25 10:40: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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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우와 밥만? 양현석·싸이, 거짓 해명 의혹 - 문화일보

▲  싸이(왼쪽), 양현석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조로우(38·로택 조)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애초 양현석과 가수 싸이(42)는 “식사 자리에만 있었다”고 해 거짓 해명 의혹까지 일고 있다.

24일 MBC TV ‘스트레이트’는 2014년 9월 조로우 일행이 입국 당일 ‘정 마담’의 업소에서 양현석, 싸이와 저녁을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이 자리에 여성 25명이 동석했다”며 “양현석과 친분이 깊은 정 마담이 고용한 유흥업소 여성들”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는 당시 룸 안의 상황을 증언했다. 조로우가 가장 안쪽 가운데 자리에 앉았고, 옆으로 일행과 업소 여성들이 자리하고, 문쪽 입구에는 싸이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맞은편 화장식 입구에는 양현석과 정 마담이 착석했다고 설명했다.

▲  MBC TV 스트레이트

이 방안에서 성매매를 암시하는 대화가 오갔다며 “조로우의 파트너가 정 마담 업소의 에이스다. 조로우가 10명 정도의 여성에게 500만원짜리 명품백을 각각 선물했다”고 전했다. 조로우 일행 8명 중 6명은 여성들과 함께 숙소가 아닌 제3의 호텔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한달 뒤 조로우 일행과 정 마담이 인솔한 유흥업소 여성 10여명은 유럽 여행을 떠났다. YG엔터테인먼트가 관여했으며, 해외출장 명목으로 돈을 받고 유럽으로 간 이들은 요트에 묵으며 헬기를 통해 프랑스 남부 등지로 놀러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이트’는 양현석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조로우를 성접대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YG 관계자의 말을 통해 “빅뱅이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벌어들이는 수익이 YG 공연 수익의 최대 80%를 차지했다”며 “양현석은 빅뱅 멤버들의 입대 후 YG가 어떻게 수익을 올릴지 고민이 깊었다”고 전했다.

조로우는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국영투자기업 1MDB를 통해 45억달러(5조3000억원)가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수배 중이다. 모델 미란다 커(36)와 염문이 불거졌으며, 90억원의 선물을 건넸다가 다시 반환하는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할리우드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5)와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석은 ‘스트레이트’가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성접대 의혹을 처음 제기하자 반박했다. 3일 뒤인 30일 YG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우선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 (MBC TV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바로 다음 날이 2년 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기일이라 먼 지방을 다녀와 여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저는 그것을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저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수들을 돕는 콘텐츠 일에만 집중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

싸이도 조로우와 친구라고 인정했지만, 성접대 의혹은 부인했다.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 그를 알았을 당시에 할리우드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다.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 됐고, 조로우를 양현석 형에게 소개했다.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적었다.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며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튿날 새벽까지 9시간 넘게 조사했다. 당시 동석한 정 마담 등 강남 유흥업소 관계자 10여명도 불러 조사했다. 하지만 싸이와 정 마담은 성매매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 양현석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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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625MW182804859184

2019-06-25 09:3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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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설립부터 횡령까지 '승리' 통했다"…7개 혐의 '빼곡'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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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승리는 버닝썬 설립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25일 검찰로 넘겨졌다.

경찰은 이날 승리를 송치하면서 '버닝썬에는 형식적으로만 관여했을 뿐'이라는 승리의 주장을 일축했다. 승리가 클럽 설립과 운영 및 수익금 횡령에 주도적으로 임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모두 7개다. 경찰은 성매매처벌법 위반(알선·성매매)·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증거인멸 교사·성폭력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식품위생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승리를 기소의견 송치했다.

이중 승리는 직접 성매매를 한 사실 등 일부만을 인정했을 뿐 대부분의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특히 주요 혐의인 '버닝썬 수익금 횡령'에 관해서는 주주로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배당금을 받아간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자료와 주변인들의 진술을 종합해 승리의 혐의가 충분히 입증된다고 봤다. 승리가 사건 관계인들과 증거를 없애기로 공모한 정황들도 확인했다. 반년 가까이 이어진 승리 수사는 이제 검찰에서 판단을 받게 될 전망이다.

◇"승리, 브랜드 이용료 등 명목으로 횡령…11억여원 책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버닝썬 수익금 횡령의 '양대 축'은 Δ승리와 Δ버닝썬 최대주주인 전원산업이다. 양측이 각자의 명목을 내세워 버닝썬의 수익금을 챙겨갔고, 승리가 이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의 모습.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의 모습.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승리를 포함한 전원산업 관계자 등 주주들은 정당한 수익금 배당이었을 뿐 횡령이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들의 행위를 횡령으로 볼 만한 정황증거들을 포착했다.

한 예로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34)는 자신들이 세운 라운지바 '몽키뮤지엄' 브랜드를 버닝썬에서 사용한 브랜드 이용료 명목이라며 수익금을 가져갔지만, 관련 서류에는 해당 금액이 '배당금'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원산업이 작성한 지출결의서에는 '전원산업은 임대료 인상, 유리홀딩스는 경영 컨설팅료로 배분하는 방안 검토'라는 내역이 적혀 있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각자 명분을 만들어 수익금을 가져가기로 결의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수익금 횡령 명분이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였던 만큼 배당금이 몽키뮤지엄 쪽으로 흘러갔어야 하지만, 이 금액이 실수로 유리홀딩스로 들어갔다가 취소된 내역도 발견됐다. 경찰이 압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금액 내역 역시 '배당금'으로 적혀 있었다.

버닝썬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관해 컨설팅을 받겠다는 명목으로도 돈이 흘러갔는데, 정작 컨설팅 보고서는 금액 지출 후 한참이 흐른 뒤에야 발간되기도 했다. 버닝썬의 대주주인 전원산업은 이 같은 보고서를 의뢰한 적이 없다는 진술도 확보됐다.

이밖에 주주들은 클럽 영업실적이 '마이너스'인 시기에도 수익금을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회계처리와 배당절차가 없었고, 이 때문에 실제로 버닝썬의 재무구조가 악화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런 식으로 빼돌려진 버닝썬 전체 횡령 액수 18억5000만원가량 중 승리 측에게는 11억2000만여원에 대해 횡령 책임이 있다고 봤다.

◇법원 "횡령 다툼여지" 구속영장 기각…법정 공방 예상

한편 법원은 경찰이 지난달 승리와 유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을 때 횡령 혐의에 대해서 "유리홀딩스와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주주 구성·자금인출 경위·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 유무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법원은 정상적인 회계 절차를 거치지 않기는 했지만 주주들이 배당금 명목으로 수익금을 가져간 것이라고 볼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법인자금에 대해 사전에 규정된 정관이나 절차에 의해 배당받지 않고, 수익금을 조세회피의 방법이나 목적으로 받는 데 대해 횡령의 죄책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혐의 입증에 자신을 보였다.

결국 승리의 주요 혐의인 '버닝썬 횡령'은 양측의 법리 다툼 등 법정 공방 끝에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성접대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성접대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승리 "성매매 했지만 알선은 아냐"…경찰 "사업투자 대가로 알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 결과 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대만인·홍콩인 일행 및 일본 사업가들을 상대로 수 차례에 걸쳐 성매매 행위를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직접 성매매를 한 사실은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다면서도 '성매매 알선'은 하지 않았다고 적극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종의 답례 성격이었을 뿐 대가성이 없었으므로 혐의가 없다는 게 승리 측 주장의 핵심이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대접을 잘 받아서 답례 차원에서 (접대를) 한 것"이라고 진술하면서 사업투자 등에 대한 대가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일본 일행의 요식업 등 투자 여부를 면밀히 수사한 결과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성접대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사업 투자에 따른 대가 성격으로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경찰 "승리, 휴대폰·PC 등 증거인멸"…증거인멸교사 혐의 적용

또 경찰은 승리가 자신의 성매매 알선이나 버닝썬 수익금 횡령 혐의와 관련해 증거 인멸을 주도한 혐의(증거인멸 교사)도 있다고 보고 있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두 사람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가 시작되자 강제수사를 염두에 두고 휴대폰을 바꾸거나 PC를 포맷하는 등 증거를 없애려고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유리홀딩스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들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지난 4월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유리홀딩스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들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경찰은 승리가 가수 최종훈씨(29)에게 휴대폰을 바꾸라고 요구한 사실이 있으며 가수 정준영(30)도 휴대폰을 버린 뒤 새로 샀다는 진술을 했다고 지난 3월 밝히기도 했다. 수사 과정에서 승리와 유 전 대표의 말을 듣고 실제로 휴대폰을 폐기했다는 진술도 확보됐다.

지난 2월 버닝썬 압수수색이 진행된 이후에 유리홀딩스 사무실 내부 PC가 포맷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11일 유리홀딩스와 전원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당시 "유리홀딩스 사무실 내 PC가 다 포맷되어 있었다"며 "버닝썬 압수수색 다음날 포맷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결국 승리는 지난 2월 '자신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탄원했다'며 자진해서 서울지방경찰청 문턱을 밟은 지 4달 만에 7개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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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9:05:0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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