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YG의 수장 양현석이 마약 혐의 은폐 의혹과 성접대 의혹을 다뤘다.
이날, 연예기획사 YG의 지속되는 마약 논란이 재조명됐다.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었던 한 씨는 "탑의 권유로 피웠다"고 주장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YG 측에서 한 씨에게 피우려면 조용히 피워라, 지금 탑도 관리하기 너무 힘들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으로 잠시 나가 있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당시 한 씨는 미국으로 출국했고 4일 뒤에 빅뱅이 컴백했다. 그로부터 8개월 후에야 탑의 대마초 혐의가 드러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 씨는 최근 비아이의 수사에도 한 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의 마약 혐의를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방정현 변호사는 "한 씨가 양현석 대표를 만났을 때 그가 '일본에 가면 마약 성분을 뺄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풍문이 아닌가 싶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바로 어제(24일) 양현석이 말레이시아 사업가 조 로우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성접대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경찰은 조만간 양현석까지 소환하여 조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역시 이 사건을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SBS funE 조연희 애디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324910
2019-06-25 14:43:00Z
CBMiOmh0dHBzOi8vbmV3cy5zYnMuY28ua3IvbmV3cy9lbmRQYWdlLmRvP25ld3NfaWQ9TjEwMDUzMjQ5MTDSAT9odHRwczovL25ld3Muc2JzLmNvLmtyL2FtcC9uZXdzLmFtcD9uZXdzX2lkPU4xMDA1MzI0OTEwJmNtZD1hbXA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