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5 Juni 2019

'버닝썬 사태' 승리, 혐의만 7개...검찰 손으로 - 이데일리

승리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검찰에 넘겨진 전 빅뱅 멤버 승리에게 7가지 혐의가 주어진 가운데, 수사에 관심이 모인다.

강남 클럽을 배경으로 한 ‘버닝썬 사태’를 수사해 온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를 25일 검찰에 송치했다. 승리가 경찰에 자진출석한 2월 27일 이후 120여일만이다. 경찰이 승리에게 적용한 혐의는 총 7가지다. 성매매와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이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알선하고 본인도 성매수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승리는 또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꼐 투자회사 유리홀딩스의 자금과 클럽 버닝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와 과거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을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혐의 (식품위생법)도 받는다.

여기에 정준영, 최종훈 등과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단톡방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바꿀 것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받는다. 과거 윤영했던 몽키뮤지엄을 무허가영업과 관련해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올해 만 29세로 병역의무예정자인 승리는 지난 3월 입대를 연기했다. 입영 연기 기한은 25일 밤 12시까지였지만, 승리는 재연기 신청을 하지 않은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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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10:40: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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