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배우 박근형, 개그맨 박휘순, 가수 로꼬,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박휘순은 "작년 여름에 저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스페셜MC로 출연한 던이 "(예비신부를)어디서 만나셨나"라고 묻자 박휘순은 "작년에 행사를 갔는데 행사 MC와 총괄 기획자로 만났다"라고 답했다.
박휘순은 "행사 때문에 미팅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교환했다"라며 "그러다 식사를 했는데 저희 둘 다 술을 안 한다. 그래서 영화관에 갔다. 팝콘을 먹다가 손이 닿았다. 설렘이 오더라"라고 고백했다.
김구라가 "예비신부가 어리다고 하던데?"라고 말문을 트자 박휘순은 "결혼하고 나서 얘기하면 안 되겠냐"라며 머뭇거렸다. MC와 패널들의 계속되는 질문 끝에 박휘순은 결국 "1994년생 던이랑 친구다. 17살 차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휘순은 최근 정자은행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아무래도 저는 나이가 있으니까. 아내는 신혼을 즐기고 싶어 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휘순이 시기를 고민하자 박근형은 "얼릴 거면 지금 얼려라"라고 명쾌하게 조언했다.
박휘순은 예비 신부와 연애 1주년이 되는 날, 레스토랑에서 준비한 영상을 공개하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휘순은 처가댁에 허락을 받기 위해 매달 삼척을 방문하며 정성과 노력을 들였던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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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21:23:0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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