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된 tvN '유퀴즈'에 천종호 판사가 출연했다. /사진= 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
15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정의란 무엇인가' 특집으로 천종호 판사가 출연했다. 천종호 판사는 24년차 법조인으로 8년간 소년재판을 맡아왔다.
MC 유재석은 "아무래도 이 모습이 화제가 됐다"고 천종호 판사를 소개했다. 이어 유재석은 "선처를 바라는 가해 학생들에게 호통을 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이 언급한 유명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 속 재판에서 천종호 판사는 선처를 바라는 가해 학생에게 "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라고 호통쳤다.
천종호 판사는 호통을 친 이유에 대해 "한 재판에 3분밖에 할애가 되지 않는다"면서 "3분 만에 재판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면 (아이들이) 법정에 대해 경각심을 못 가질 것 같아 호통을 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종호 판사는 "형법보다 가볍게 처벌을 받아 다시 법정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3년 동안 법정에 다섯 번 선 아이도 있다"면서 "사회가 너희들에게 얼마나 관용을 베풀고 있는지 알기 바라는 마음에서 호통을 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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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13:47: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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