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캡처© 뉴스1
배우 한지은이 전소민과의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소이현 최여진 한지은 이주빈이 출연해 제주도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게스트 한지은은 전소민과 대학 동기라고. 전소민은 “미팅에 나가서 내가 분위기를 다 띄워놓으면 한지은이 애프터를 받아가곤 했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멤버들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한지은은 “아까 걔가 저한테 더럽다고 그렇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에 소이현은 “깨끗하지 않다고 했다. 얼굴 보자마자 그렇게 말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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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은 “우리가 미팅할 때마다 선배들이 누구누구 나가라고 지정을 해줬고 소민과 내가 자주 나갔다”면서 “미팅에서 소민이가 서운한 게 있었다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뭐 어쩌겠나. 그 분들이 그렇다는데. 내가 일부러 나 뽑으라고 그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와 소민이와 관계는 소민이의 일방적인 피해의식인 것 같다”면서 “내가 기억하는 건 소민이가 내가 굉장히 친한 친구와 얽힌 것이 있다. 나는 중간에 끼어 있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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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14:1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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