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2 Juni 2021

박명수 "♥한수민, 씀씀이 크지만 소문만큼은 아냐" - 머니투데이

/사진=TV조선 '화요청백전' 방송화면
/사진=TV조선 '화요청백전' 방송화면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씀씀이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에서는 8대 선수단(황치열-강은탁-지상렬-모태범-이대형-문수인-김재엽)과 9대 선수단의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청팀의 박명수와 백팀의 홍현희는 '방석 손바닥 밀치기' 게임에서 만났다. 해당 게임은 높게 쌓인 방석에 앉아 서로에게 한마디씩 건네면서 손바닥을 밀쳐 상대팀을 쓰러트리면 이긴다.

홍현희는 박명수를 보자마자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늙으셨다" "수염이 하얗다" "선배님 쌍꺼풀 터졌다. 리터칭이 필요한 것 같다" 등의 공격으로 박명수를 할 말 없게 만들었다.

이어 홍현희는 박명수를 향해 "선배님, 원래는 이 프로그램 하고 싶지 않았는데 형수님 씀씀이 때문에 하시는거죠?"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명수는 "너도 봤니?"라고 웃으며 "(씀씀이가 크지만) 소문만큼은 아니야"라고 아내를 감싸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내 한수민의 카드 사용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박명수는 "(아내가) 카드를 사용하면 띵동하고 문자로 내역이 온다. 그러면 '어디야? 뭐 해? 빨리 들어와서 애 좀 봐'라고 문자를 한다"며 "더 이상 뭘 사지 못하게 간접적으로 이야기한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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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00:17:5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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