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9 Juni 2021

BTS부터 TXT까지, 악플 선처 NO...민·형사 총동원 강경대응 [종합] - 미주 중앙일보

[OSEN=민경훈 기자]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OSEN=연휘선 기자] 방탄소년단(BTS)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까지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이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29일 빅히트 뮤직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빌리프랩 측은 일제히 공식 SNS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라며 악플 및 악성 댓글에 대한 공식입장문을 게재했다. 

양측은 먼저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에서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지속적으로 작성하거나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명예훼손죄(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및 모욕죄(형법 제311조) 등의 혐의로 고소 조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OSEN=조은정 기자]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세븐틴의 미니 8집 ‘Your Choice’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나’의 고민을 나누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다정한 세븐틴의 모습과 본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고유의 순수함을 담았다.세븐틴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6.18 /cej@osen.co.kr

특히 빅히트 뮤직 측은 "기존 고소건 중에 최초 고소장 접수 후 다음 해에 피의자 소재 불분명으로 기소중지되었으나 약 1년 후 피의자 소재지가 다시 밝혀지며 보완수사 요구 처분이 결정된 사례가 있었다"라며 "형사 처분이 완료된 건에 대해서는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접수했다"라고 설명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번 고소 대상에는 비로그인 형태로 게시물을 작성한 이용자들도 포함되며,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작성 후 곧바로 삭제했더라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해당 게시물을 수집해 이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증거 수집을 어렵게 하기 위해 교묘한 방법으로 악성 게시물을 남기거나 수사에 일부러 혼선을 주는 행동을 할 시 더욱 엄중하고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OSEN=사진팀] 6일 오후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AMA)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그룹 TXT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photo@osen.co.kr[사진] CJ ENM 제공

이밖에도 빅히트 뮤직 측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악성 행위자들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엄중이 조치를 취할 것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나 선처는 없다"라고 힘주어 밝혔다. 

빅히트 뮤직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빌리프랩은 하이브를 모회사로 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다. 빅히트 뮤직에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세븐틴과 뉴이스트 등이, 빌리프랩에는 엔하이픈이 속해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연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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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00:3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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