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14 Oktober 2020

임성한 작가, 부부 이야기 들고 5년 만에 복귀 - 세계일보

막장 논란에 한때 은퇴 선언
TV조선 ‘결혼작사…’ 12월 방송

두문불출하던 임성한(60·사진) 작가가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돌아왔다. 여러 가지 의미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압구정 백야’ 이후 5년 만이다.

14일 TV조선에 따르면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40·50대 서로 다른 연령대의 세 여성에게 갑작스럽게 불행이 닥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 등이 출연한다.

일일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57.3%)을 기록한 ‘보고 또 보고’를 비롯해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오로라공주’ 등 화제작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한때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하던 임 작가는 ‘막장드라마’ 논란으로 2015년 은퇴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를 번복하고 발표한 첫 작품인 만큼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제작진 측은 “내공 깊은 배우들과 신선한 새 얼굴의 조합이 탁월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5년 만에 돌아온 임성한표 부부 이야기는 어떨지, 작가 특유의 직설 화법과 몰입도 높은 서사로 담아낼 스토리가 어떨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12월 첫 방송.

이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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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11:57:2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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