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결혼작사…’ 12월 방송
두문불출하던 임성한(60·사진) 작가가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돌아왔다. 여러 가지 의미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압구정 백야’ 이후 5년 만이다.
14일 TV조선에 따르면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40·50대 서로 다른 연령대의 세 여성에게 갑작스럽게 불행이 닥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 등이 출연한다.
일일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57.3%)을 기록한 ‘보고 또 보고’를 비롯해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오로라공주’ 등 화제작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한때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하던 임 작가는 ‘막장드라마’ 논란으로 2015년 은퇴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를 번복하고 발표한 첫 작품인 만큼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제작진 측은 “내공 깊은 배우들과 신선한 새 얼굴의 조합이 탁월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5년 만에 돌아온 임성한표 부부 이야기는 어떨지, 작가 특유의 직설 화법과 몰입도 높은 서사로 담아낼 스토리가 어떨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12월 첫 방송.
이창수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LGh0dHA6Ly93d3cuc2VneWUuY29tL25ld3NWaWV3LzIwMjAxMDE0NTE5MjAw0gEA?oc=5
2020-10-14 11:57:20Z
52782771187433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