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27 Desember 2020

'1호가' 허경환, 김지민과 결혼 약속?…"50세까지 못하면, 오나미도 있어" - 머니투데이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개그맨 허경환이 김지민과 묘한 기류를 내비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게스트로 허경환이 등장했다.

이날 MC박미선은 허경환에게 "개그우먼과의 결혼은 어떠냐"고 물었다. 허경환은 "개그인들끼리 만나 재미난 일상이 이루어 지는 게 좋다"며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그러자 "그렇다면 개그우먼과 결혼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이 연달아 나왔다. 허경환은 "이런 질문은 나올 거라 생각하고 왔다. 무조건 열려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어떠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요즘은 도연이가 더 잘나가기 때문에 도연이 대답 먼저 듣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이 오빠도 이런 질문 자체가 우스울 것이다. 거의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출연 부부들은 "오빠, 오빠 하다가 여보, 여보 하는 거다. 우리도 다 가족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허경환이 만났던 여자들 보면 장도연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자 김지혜가 "개그우먼 후배 중에 김지민과 섬씽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둘이서 미래를 약속했다더라"고 말해 허경환을 당황시켰다.

급기에 코에 땀이 나기 시작한 허경환은 "히터 좀 낮춰달라"고 말했고 정경미는 "허경환이 진심이면 코에 땀이 나는 타입이다"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허경환은 "좁은 공간에서 100명이 회의하다 보니까 얽히고 설켰는데 지민이가 '50세까지 결혼 못하면 서로 결혼 합시다'라고 농담삼아 말한 적은 있다. 근데 그 안에 (가상 결혼 상대였던) 오나미도 들어와 있어서 사람 불러서 풀어야 한다"라고 재치있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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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22:32: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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