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캡처 © 뉴스1 |
지난 2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는 배우 이화선이 등장했다. 슈퍼모델 출신 배우였던 그는 우연히 카레이서로 입문, 놀라운 활약을 펼쳤었다.
이화선은 "카레이싱 첫 연습 날 실수를 했었는데 저는 놀라지 않고 그게 신기해서 사진을 막 찍었다"라며 "차 수리를 하고 바로 시합에 나갔는데, 태사자 김형준과 함께 나간 경기에서 1등을 해버린 거다"라고 회상했다. "모르면 용감하다고 차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아바타처럼 그저 (이세창이) 시키는대로 한 거다. 팀을 100% 믿었기 때문에 기록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이화선은 "연예인 최초 카레이서 연봉을 받았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5년간 아마추어 대회, 연예인 동호회에서 활약하다가 2009년에 (이)세창 오빠가 '프로대회 나가볼래?' 해서 나갔다. 거기서 2위를 한 거다. 난리가 났었다"라며 "프로팀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키워 보고 싶다고 해서 약 10년간 한 기업에 소속된 카레이서로 지냈다"라고 밝혔다.
MC 강호동, 남창희는 당시 연봉을 궁금해 했다. 이에 대해 이화선은 "연봉은 계약서에 기밀 유지로 쓰는 거라서"라며 난감해 하더니 "일반 회사원의 기본 연봉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이화선은 카레이서로서 남다른 활약상을 펼쳤다며 "가장 오래 경기를 뛴 여성 프로 카레이서가 바로 저"라고 자부심도 보여줬다. 더불어 레이싱계의 텃세 질문을 받고는 "처음에는 모두 친절하고 반응이 좋았는데, 제 기록이 점점 좋아지니까 텃세가 있었다"라면서 "'그래도 이화선보다는 잘하지' 어느 순간 이런 얘기가 도는 거다. 새로 온 분들 중에서 제 기록보다 밑이라서 입문하자마자 달아나신 분들도 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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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20:3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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