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08 Juni 2021

초아 “가수 데뷔? 연습생 영상 보고 해볼 만하단 생각 들어 도전”('컬투쇼')[종합] - 미주 중앙일보

[OSEN=임혜영 기자] 가수 초아가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계기를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가수 초아가 출격했다.

김태균은 오랜만에 만난 초아를 향해 “앳된 모습 없이 아름답다. 너무 예쁘다”라고 반가운 반응을 보였으며 초아는 “4년 만에 출연이다. 오랜만인데 익숙하다. 쉬면서 운전을 연습했는데 ‘컬투쇼’ 레전드를 많이 들었다. 너무 재밌다”라고 ‘컬투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제 운전 많이 늘었다. 강남도 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초아는 “집에서 계속 쉬었다. 못 쉬었던 것을 다 쉰 것 같다. 요즘 (방송계에서) 감사하게도 연락을 많이 주셔서 재밌게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 청취자가 초아에게 주식 투자 근황에 대해 묻자 초아는 “55% 수익을 내도 원금이 얼마 되지 않아서 크게 벌진 않았다. 제 또래는 주식을 다 한다. 주식 공부를 안 하고 바로 경험해봤다. 한 주식이 엄청 떨어졌길래 ‘지금 사놓으면 괜찮겠구나’ 해서 샀더니 올랐다. 올랐을 때 팔았고 손해는 안 봤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후 얼마간 무명 시절을 겪었다는 초아는 “중학교 2~3학년 때 가수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람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만 하는 느낌이었다. 꿈같은 존재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 인터넷으로 누군가의 오디션 영상을 봤었다. 연습생 때는 다듬어지지 않은 영상이지 않냐. 대단하긴 한데 나도 도전해보면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라고 가수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 초아는 선배 가수 엄정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 선배님은 우리나라 대표 디바 아니냐. 댄스 오디션 볼 때 ‘디스코’ 춤을 췄다”라며 존경심과 팬심을 드러냈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방송을 함께 한 것에 대해 “성은이 망극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행번행전’ 코너를 위해 오랜만에 노래하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 초아는 “유튜브로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데 거기서도 라이브를 안 했다. ‘컬투쇼’로 라이브를 굉장히 오랜만에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으나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컬투쇼’ 3, 4부에서는 가수 한해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초아 씨가 오는지 몰랐는데 괜히 일찍 오고 싶더라. 동갑 아니냐. 데뷔도 비슷했을 것이다. (초아를 만나) 정신이 혼미하다. 너무 미인이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상기된 얼굴을 하고 있는 한해를 위해 김태균은 초아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초아는 “이상형이 따로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다정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한해가 참 다정하다”라며 은근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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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06:5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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