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정재용과 김동완이 팀내 불화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 전파를 탔다.
이날 DJ DOC 멤버 정재용이 출연, 109kg에서 31kg 감량해 지금 78kg가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요요가 있는지 묻자, 정재용은 “계약한 곳이 요요없는 다이어트다, 요요 오면 큰일나, 요요없는게 계약조건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DJ DOC 3집 때 모습이 그려졌다. 겨울 이야기 활동 모습이 공개, 정재용은 “30대다, 이 뒤로 리즈시절 유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J DOC 수입이 좋았을 때를 물었다. 매해 여름때면 풀파티 공연했다고 하자 김국진은 “여름엔 장마와 DOC가 온단 말이 있었다”며 공감했다.
팀내 불화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정재용에게 맘고생으로 다이어트한 거 아니냐며 은근슬쩍 돌려 묻자, 그는 “저보다 더 힘든 사람 둘이 있다”며 자신보다 두 사람이 더 걱정이라 했다. 그러면서 “언제는 사고 없었나, 좋아도 DJ DOC 싫어도 DJ DOC”라며 “전 이게 끝이 아니라 생각한다,
신화의 김동완도 출연했다. 김동완은 최근 화제가 됐던 에릭과의 불화설을 언급하자, “팬들이 마음 고생했다, 우리가 다투니까 멤버들이 고생하지 않았나 뒤늦게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다행히 관계를 봉합한 상태라고 전한 김동완은 “우리는 늘 싸우고 풀고 그랬는데 이번에 많이 드러난 것”이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김동완은 “거짓말 아니라 만나서 얘기했다, 22년 전에 얘기한거 있지 않나, 어설픈 아이돌 말고 DOC 형들처럼 되자고 했다”고 말하며 정재용을 바라봤다.이에 정재용은 “그래서 싸웠니? 따라할 걸 따라해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SG워너비 김용준은 “생각지 못하게 ‘놀면 뭐하니’ 에 출연해, SG워너비 앨범 준비 중이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원래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했다는 그는 “신비주의가 콘셉트, 원래 와이미란 이름의 할렐루야란 팀이름이 될 뻔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코요테의 신지가 출연했다. 신지는 SG워너비 역주행에 대해서 “같은 활동 때라 그런지 역주행이 내일처럼 기뻐,특히 처음으로 용준의 목소리를 집중했는데 너무 매력적이고 흡입력이 있더라”면서 “그 이후로 용준씨 목소리에 귀 기울여, 노래의 시작과 끝을 한다는 건 대단한 것, 재발견이었다”며 극찬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Nmh0dHA6Ly93d3cua29yZWFkYWlseS5jb20vbmV3cy9yZWFkLmFzcD9hcnRfaWQ9OTQ1Mjk3OdIBAA?oc=5
2021-06-16 14:5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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