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05 Juli 2021

`아침마당` 최성봉 "대장암·전립선암 치료 중…갑상선저하증으로 30kg쪄" - 매일경제



최성봉이 대장암 전립선암 등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암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이 출연했다.

이날 최성봉은 “원래 17살 때 간암 위암 폐암 선고를 받고 시한부 인생을 받았다. 그때는 소년 가장으로서 항암치료도 무료 혜택을 받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그때 남아있던 혈종 용종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작년에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암에 걸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갑상선 저하증으로 살이 쪘다며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항암치료 받으면 살이 빠지는데, 저는 반대로 찐다. 30kg이 부풀어 올랐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성봉은 “수술 두 번 받았다. 뇌수막염도 있고 그렇다 보니 합병증으로 숨이 멎은 적도 있다. CPR로 살아났는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아프다고 아픈 티를 내는 게 더 이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성봉은 지난 2일 신곡 ‘투나잇(TONIGHT)’을 발표했다. 그는 “한국 팬도 있지만 전 세계 팬들이 도움을 준다. 제가 그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건 노래밖에 없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했는데, 그때 제가 살아갈 이유를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저는 친구가 지금도 없다. 누군가에게 의존과 바람이나 날 알아달라고 표현할 사람이 없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경청해줘서 제가 살아갈 수 있었다”며 노래를 발표한 이유를 털어놨다.

최성봉은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 준우승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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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00:27: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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