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김희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라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가발이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희라는 "1년 전 많이 아팠을 때 민머리였다.
항암을 하니까 머리가 솜털까지 다 빠지더라"라며 "굉장히 우울감이 심했다. 내 모습이 내가 아닌 것 같아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가발을 구입해서 쓰게 됐다"고 고백했다.이어 "2008년 정도에 아기 아빠와 갈라섰다"며 "지금은 '돌싱이에요', '이혼했어요'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데, 그때는 이혼한 사람들을 다 욕을 했다. 굳이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 말 안 하고 지내고 있었다"며 이혼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들이 문병을 많이 왔는데 코로나랑 겹쳤다. 자식이 병간호해준다고 옆에 있는 걸 보니 엄마인지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못 보겠더라. 다시 병실에 아무도 못 오게 하고 혼자 1년 동안 치료하면서 지금까지 왔고, 잘 치료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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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23:12: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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