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의 BTS 뷔, 스튜디오 아닌 스페인 동굴에서 노래하다 - 한겨레

솔로곡 ‘러브 미 어게인’ 뮤직비디오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 빅히트뮤직 제공

민희진 총괄프로듀서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곡 ‘러브 미 어게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뷔는 1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새달 발표하는 솔로 앨범 ‘레이오버’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의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했다. 뷔의 감미로우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알앤비(R&B) 곡이다. 전반부는 우리말로, 후반부는 영어로 노래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 솔로곡 ‘러브 미 어게인’ 뮤직비디오 장면. 빅히트뮤직 제공

뮤직비디오는 금발의 뷔가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모습에 집중한다. 스페인 마요르카의 한 동굴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동굴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낮게 울려 퍼지는 뷔의 음색이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뷔는 11일 오후 1시 또 다른 신곡 ‘레이니 데이스’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스’ 음원도 공개한다.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9월8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된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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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2:23:3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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