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지난 9일 '중대발표,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한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상담사는 장근석에게 "이런 곳에선 경제력을 여쭤볼 수밖에 없다"며 "실례가 되면 대답 안 해도 된다"고 했다. 그러자 장근석은 "아니다"라며 "제가 내세울 게 그것(경제력)밖에 없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
이어 상담사는 "그럼 작년 수입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잠시 망설이던 장근석은 대략적인 지난해 수입을 밝혔다. 다만 영상에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상담사는 "장근석님은 사업자, 프리랜서 등이 포함된 C그룹에 들어간다"며 "조건을 따져봤을 때 C그룹에서 중상 이상의 등급이라고 볼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튜브 제작진은 "중상 이상 등급이라면 저희가 생각하는 최상위 등급은 아닌 거네요"라며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일침에 장근석도 폭소하며 제작진에게 펜을 던지는 시늉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
상담사는 "건물 있다고 하는 부분도 (평가에) 다 포함됐다"며 "그냥 프리랜서 개념으로 C그룹에 들어가는 사람과 건물주로 들어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설명했다.
용기를 얻은 장근석은 "저는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다"며 "나 괜찮은 남자다"라고 소리쳤다. 상담사 역시 "그럼요"라며 장근석이 상위권의 신랑감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87년생 장근석은 한국과 일본에 10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빌딩 2채와 일본 도쿄의 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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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23:55:2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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