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할리우드 스타 배우 엘런 페이지가 남성 성전환자임을 고백하면서 자신을 '엘리엇 페이지'로 불러달라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페이지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트랜스젠더 커밍아웃을 했는데요.
페이지는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며 "나를 가리키는 대명사는 '그'(he)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지는 "나는 지금 행복하다. 내가 트랜스이고, 이상하다는 점도 사랑한다"면서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학대와 괴롭힘에 노출된 트랜스젠더를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손수지>
<영상: 로이터·유튜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02 16:21 송고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QWh0dHBzOi8vd3d3LnluYS5jby5rci92aWV3L01ZSDIwMjAxMjAyMDEzNzAwNzA0P3NlY3Rpb249dmlkZW8vYWxs0gEA?oc=5
2020-12-02 07:21:38Z
52782880527561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