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2 Desember 2020

김태균, '팀 내 머리 크기 최대'에 해명…“둘레는 작은데 얼굴이 커서 그렇다”(컬투쇼) - 세계일보

최근 은퇴한 전 야구선수 김태균(사진)이 자신의 머리 크기에 대해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김태균에게 “팀(한화 이글스)에서 머리 크기가 으뜸이었는데 지금 보니 평균인 것 같다”며 “함께 출연한 유민상과 개그맨 김태균 사이에 있으니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내 머리 둘레가 60㎝다. 둘레는 작은데 얼굴이 크니까 헬멧을 쓰면 커 보인다”고 해명하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개그맨 김태균은 “운동을 하니 두피에 근육이 붙어서 머리가 커지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민상은 “사실 앞자리가 6으로 시작하면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은퇴 2개월째를 맞은 김태균은 “은퇴 생각을 오래 전부터 했다. 3년 정도 준비를 했는데, 내가 팀에서 좀 부담스러운 자리에 있어서 빨리 결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은퇴하고 크게 아쉽거나 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좀 후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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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07:14:4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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