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채림은 1일 자신의 SNS에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주시는데 일단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이곳을 통해 드립니다. 제가 선뜻 긍정적 답변을 못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방송 노출의 무게를 아직은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지 못해서입니다. 제가 그 무게가 어마어마한 걸 좀 아는 사람이잖아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채림은 "물론 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은 되겠지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 듯 하여 지금은 아니라는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모든 것들이 안정을 찾으면 꼭 지금의 손길을 잡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채림은 지난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2017년 첫 아들을 얻었지만,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994년 데뷔한 채림은 '점프' '이브의 모든 것' '오 필승 봉순영' '달자의 봄' '강적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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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23:35: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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