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지연 측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은 24일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즈파크 측은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이다. 더불어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연은 티아라로 데뷔해 최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예능 '온앤오프'에 출연하기도 했다.
▶ 이하 파트너즈파크 측 공식입장 전문.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입니다.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즈파크는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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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23:20: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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