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로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모인 모임까지 생겨 논란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 박혜수의 소속사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당사 소속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과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당사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해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라고 밝히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여배우 학교폭력을 주장했던 첫 게시물의 주인공 A씨는 "추가글을 통해 박혜수가 아니라고 명시했으나 여론이 기울어져 글을 삭제했다"라고 밝히며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한 청순한 미모의 여배우는 박혜수가 아니라고 했다.
일단락되는 듯싶었으나 박혜수와 박혜수 피해자 모임 측의 갈등은 골이 깊어지고 있다. 피해자 모임 측의 경제적 이윤 도모를 위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소속사 입장과 사과만 원하는데 소속사 입장으로 인해 2차 가해를 입었다며 무관용, 무합의에 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재차 맞섰다.
내일(26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KBS 2TV 새 금요드라마 '디어엠'은 첫 방송 및 제작발표회 연기 입장을 전했다. 현재 일고 있는 박혜수의 학교폭력 논란을 인지하고 내린 결정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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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22:55:5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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