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24 Januari 2022

"엄마 故최진실 닮으면? 영광이죠!" 최준희, 응원 부르는 솔직담백 (종합)[Oh!쎈 이슈]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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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엄마를 닮았단 말 들으면 어때요?', 어휴 영광이죠".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를 떠올리게 하는 팬들의 질문에 소회를 밝혔다.

최준희는 22일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진행한 Q&A를 공개했다. 팬들은 가족에 관한 것부터 최준희의 사소한 근황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최진실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한 팬은 "부모님이 보고 싶을 때 어떻게 그리움을 해소하는지 궁금하다"라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엄마를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어떠냐. 당대 최고 미인 여배우셨는데"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최준희는 "술 먹고 울거나 글을 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그때 그 시절 사람이 아니라 잘 실감은 안나지만 어휴, 영광이다"라고 웃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가 가수 지플랫으로 활동 중인 바. "오빠랑 사이 좋나"라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최준희는 "안 좋지는 않다. 약간 비즈니스 관계"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흔한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최준희가 밝혔던 루프스 투병에 대한 염려 섞인 질문도 있었다. 한 팬이 "루프스 관한 약 아예 안 먹고 있는 건가. 같은 병이라 궁금하다. 그리고 술도 마셔도 되나"라고 질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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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준희는 "스테로이드 복용 중이다. 면역 때문에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음주는 좀 아닌 것 같다"라며 정성스럽게 답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 운영 계획도 밝혔다. "다이어트 영상, 메이크업 영상 등을 올릴 것"이라고. 더불어 방송 출연 계획에 대해 "있긴 있는데 코 수술 끝나고 할 듯 싶다. 부기 있을 때 겹칠까 봐 겁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소탈한 모습으로 호평받았다.

최근 최준희가 루프스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었다가 55kg까지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여기에 그는 정식 출판 계약을 체결하며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누구의 딸도 아닌 최준희를 향한 팬들의 관심에 그가 한층 적극적으로 답하며 새로운 행보를 개척하며 응원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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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amie@osen.co.kr

[사진] 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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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09:49:4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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