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첫 연극에 도전한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정소민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정소민은 귀족의 딸 비올라 역을 맡는다. 배우 김유정도 이 역할에 더블 캐스팅됐으며, 김성철이 셰익스피어 역에 캐스팅됐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의 젊은 시절 사랑에 의해 탄생됐다는 발칙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1593년 런던, 촉망받는 신인작가이자 청년이던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연극 오디션에 남장을 하고 찾아온 귀족의 딸 비올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소민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으로 처음 연극 무대에 선다.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정소민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이번생은 처음이라’, 영화 ‘스물’ ‘기방도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입지를 쌓아왔다. 정소민의 연극 도전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한국 초연으로 내년 초 개막 예정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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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1:11: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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