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에는 '사랑의 미로'로 유명한 최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진희는 남편이 자신의 팬이었다며 "우리 남편은 사업을 해서 망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복이 있다. 신랑이 먼저 날 좋아해서 엄청나게 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은 부산에서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다. 내가 이혼하고 신용불량자가 됐을 때, 남편이 남동생 명의로 집을 사주고 그때 있던 15억 빚도 다 갚아줬다"고 떠올렸다.
그는 또 "이혼하고 차 한 대만 갖고 나왔다. 15일이 지나니까 그 차가 경매로 넘어갔다. 행사하러 다녀야 하니 할부로 차를 사서 탔다. 그 차로 행사장을 갔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차를 한 대 사서 서울로 올려보냈다"고 말했다.
심지어 "디너쇼 할 때 옷을 맞추는데, 그걸 보고 다이아몬드 목걸이랑 반지, 귀걸이 세트를 맞춰 보냈다. 굉장한 팬이었다"고 부연했다.
최진희는 부녀지간 사이도 좋다며 "딸이 먼저 '저 아저씨가 우리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후 남편이 사업을 접고 서울로 올라왔다. 올해가 결혼한 지 23년 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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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07:06: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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