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14 Januari 2024

'재혼' 류담, 또 이혼 고민…"쌍둥이 육아로 자꾸 부딪혀" - 머니투데이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캡처
재혼 부부인 개그맨 류담이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며 다시 한번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혼할 결심')에서는 이혼을 고민하는 결혼 4년 차 '재혼 부부' 류담·신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캡처

이날 류담은 과거 이혼 당시 "제가 미숙함이 많았다. (그래서) '나 혼자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이혼이라는 같은 아픔을 지닌 아내를 만나고 재혼하게 됐다고. 류담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날 12시간을 떠들 만큼 서로에게 푹 빠져들었다. 연애 때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결혼 후 쌍둥이 육아에 돌입하면서 두 사람은 갈등을 겪게 됐다. 류담은 "(예전엔) 자식이 있는데 이혼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애가 있는데 이혼을 할까', '어떻게 헤어지지?'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하루 종일 육아를 하다 보면 부딪히는 일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캡처

신유정은 "저는 육아를 전담으로 하는 거고, 남편은 육아 쪽으로는 발을 빼고 있는 것 같다. 저는 육아는 함께 힘을 합해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류담은 "(많은 분이) 쌍둥이라 (육아가) 2배 힘들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8배는 힘들다"면서도 화장실로 홀로 들어가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 신유정을 서운하게 했다.

결국 서유정은 류담에게 가상 이혼을 제안하며 "육아하는 데 지쳐서 감정이 더 올라오는 것 같다. 나도 감정 소비 안 하고 집안일 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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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2:18:5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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