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달리는 사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23일 오후 방송된 엠넷 '달리는 사이'에서 선미를 비롯한 멤버들은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숙소에는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선미의 아버지가 멤버들의 포항 방문 소식을 듣고 숙소를 찾아온 것. 선미는 아버지를 보고 깜짝 놀라며 반겼다.
선미의 아버지는 멤버들을 위한 식사로 대게를 준비했고, 선미는 고마움에 포옹을 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아버지를 소개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선미는 "방송을 하다보면 돌아가신 아빠 얘기가 나올 때가 있다"며 "아빠가 말은 안 하는데 너무 마음 아파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피 한 방울 안 섞였는데 삼남매 대학도 보내주시고…아빠한테 고마운 게 너무 많아서 기 좀 세워주고 싶었다. '우리 아빠'라고 소개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선미의 친아버지는 데뷔 직전 세상을 떠났다. 현재 아버지는 새아버지로 선미에게 사랑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미는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선미에게 이런 사연이 있는지 몰랐다" "부녀 사이가 너무 좋아보인다" "서로 위해주는 모습이 눈물 난다" "행복하길" 등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들 부녀 사이를 응원했다.
breeze52@news1.kr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Jmh0dHBzOi8vd3d3Lm5ld3MxLmtyL2FydGljbGVzLz80MTYwNTky0gEqaHR0cHM6Ly93d3cubmV3czEua3IvYW1wL2FydGljbGVzLz80MTYwNTky?oc=5
2020-12-24 02:55:55Z
52782924156003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