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득남 소감 함박눈과 함께 와줘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박은영은 4일 인스타그램에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어요.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어요!! 꺅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은영이 박은영이 침대에 누워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박은영은 얼굴이 반 넘게 가려진 가운데에도 행복해보이는 표정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남편은 아내와 아이 곁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며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박은영은 지난 3일 오후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박은영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4일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남편 김형우 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엄마 자궁 속에서 반대로 자리잡은 아이를 돌리기 위해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해 응원을 받았다.

박은영은 지난해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 김형우와 결혼했다. 윤지영 아나운서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박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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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12:03:4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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