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01 September 2021

"큰 차이 생길까"…권민아, 방송 복귀→AOA 지민·故 설리 언급 후 전한 심경 - 톱스타뉴스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3년 만에 방송 복귀를 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1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휴대폰으로 제가 나오는 방송을 처음으로 안 끊고 끝까지 모니터 해봤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방송시간 때문에 편집이 많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현장에서와 달리 너무 어두운 모습만 나온 것 같지는 않아서 한편으로는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많은 댓글들도 보면서 걱정도 되고, 많은 생각이 듭니다"라며 복귀 방송에 심경을 전했다.
 
권민아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권민아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이어 "여러 부분에서 왠지 불편하셨던 부분들도, 혹은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안나오고 다른 이야기들만 나와서 실망을 하셨다거나 눈쌀이 찌푸려지셨던 분들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라며 "선이 정해져있다 보니깐 편집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답답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생기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실 이 방송이 끝나고 주위 사람들이 많이 걱정을 하고 계세요. '두서없는 편집이다, 아니다', '새로운 영상이 올라올 것이다, 아니다'...앞 뒤 말이 붙으면 큰 차이가 생기나요? 어쨌든 제 입에서 전부 나온말은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권민아는 "진실여부에 대해서, 또 여러가지 사건에 대해서 싹 다 한가지 한가지 밝히려고 자리를 마련한 저만의 방송이 아닙니다. 그거는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많이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점점tv' 제공
'점점tv' 제공
 
앞서 이날 유튜브 채널 ‘점점tv’의 ‘복받으쇼’에는 권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故 설리와의 인연, AOA 활동 당시 왕따설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통해 권민아는 설리에 대해 "정말 착한 사람이다. 제가 언급해서 불편하실 분들이 있다면 너무 죄송한데 저도 진리의 친구로서 너무 그립다”며 “제가 힘들 때마다 친구의 아픔을 알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의 왕따설에 대해 "따돌림은 아니었고, 언니(지민)의 일방적인 괴롭힘이었다"면서 언어폭력 이외에도 주먹질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유수연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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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5:4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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