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이정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20년전 광고 촬영장에서 우정 변치 말라고 스탭분이 찍어준 정우성, 이정재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현재 JTBC '시고르 경양식'의 한 촬영 감독이 지난 2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 담겨 있다. 이 촬영 감독은 "20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우정 변치 말라고 내가 찍어드림"이라고 적었다. 그는 "정작 드리지는 못함. 청룡영화제 보고 올려 봄"이라고 덧붙여 정우성과 이정재 역시 보지 못한 사진임을 언급했다.
사진 속에는 20대의 풋풋한 정우성과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우성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노란색 반소매 셔츠를, 이정재는 다홍색 셔츠를 입은 모습이다.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패션을 훈훈한 외모로 커버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멋지다" "20년이 무슨 한 5년마냥 늙지를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과 이정재는 지난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2회 청룡영화상에 감독상 시상을 위해 나란히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8년 만에 시상자로 섰고 MC 김혜수는 "청룡 사상 가장 멋진 투샷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에 정우성과 이정재는 "우리는 깐부니까"라며 새끼 손가락을 거는 모습으로 환호를 받았다.
정우성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정재와 공동 주연작인 영화 '헌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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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01:25: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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