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그로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증거들을 수집 중이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팩트는 영탁을 조직적으로 음해하려는 세력과 한때 함께했다는 내부고발자 C씨의 주장 등을 바탕으로, 영탁 소속사 음원 사재기 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영탁과 나눈 카톡 내용을 특정 언론사에 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영탁 죽이기' 계획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앞서 밀라그로는 지난 4일 이재규 대표 이름으로 공식입장을 내어 "저는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건은 제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영탁 역시 6일 오전 공식 팬 카페에 글을 올려 음원 사재기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것이 불법 스트리밍 작업이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나 스스로 더 냉철하게 주위를 살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후회되고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이 대표 등을 상대로 2018년 발매된 영탁의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수사한 끝에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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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09:0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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