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서세원의 장례식이 한국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조문은 오후 1시부터 받으며 발인은 5월 2일이다.
앞서 지난 20일, 서세원은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딸이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했고,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한 뒤 24일 귀국, 27일 다시 현지를 찾았다. 서동주 뿐 아니라 서세원의 조카 등도 함께 방문했다.
유가족 측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서세원의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시신을 온전히 보전하기 쉽지 않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캄보디아에서 화장을 한 후 한국에서 장례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화장은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사원에서 엄수됐다.
당시 서동주는 "슬픔을 이루어 말할 수 없지만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아버지를 화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고 걱정해 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제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9년 데뷔한 서세원은 '서세원쇼' 등 토크쇼 진행자로 인기를 얻었으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의 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났다.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와의 사이에 서동주와 아들을 뒀으며 서정희와 이혼 한 뒤 2016년 재혼 해 8세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에 따르면 지난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무허가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서세원의 유해가 약 10일 만에 송환될 예정이다.
한국코미디언협회는 한국 희극계에 큰 획을 그은 고인의 장례식을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문은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5월 2일이다.
앞서 유족은 "애당초 고인을 한국으로 운구할 생각으로 캄보디아에 입국했다. 그러나 그동안 고인이 안치되어 있던 캄보디아 지역 사원의 냉동 안치실은 여건이 너무나 열악했다"며 "또한 캄보디아 현지 사정과 운구를 위해 수반되는 절차 및 방법이 매우 복잡하여 짧게는 열흘, 길게는 한 달 이상 소요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 유가족은 시간이 갈수록 시신이 온전히 보존되기 어렵다고 판단, 결국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아 현지에서 화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재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8살 난 딸을 뒀다. 또 슬하에 동주 씨와 미로 씨 등 1남 1녀를 남겼다.
2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동주는 지난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원에서 진행된 고 서세원의 환송 예배에 참석했다. 고인은 생전 현지 교회를 다니며 목사로 활동했다.
이날 검은색 옷을 입고 환송 예배에 자리한 서동주는 침통한 표정으로 추도사를 전했다. 그는 모친 서정희의 이혼 후 고인과 오랜 기간 왕래가 끊겼으나 비보를 접한 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향했다.
환송 예배에는 서동주 외에도 서세원의 아내, 조카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교회 지인들도 자리해 애도를 표했다.
캄보디아에서 고인과 동고동락했던 박현옥 전 한인회장은 "많이 슬프다. 우리가 진심으로 서세원 목사를 보내주자"며 "인간의 육신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영혼은 우리들 마음에 늘 함께한다. 서세원 목사님께서는 우리들 곁을 떠났지만 고통없는 천국에서 영원히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실 것"이라고 추모했다.
한편, 고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프놈펜 미래 폴리클리닉(MiRae Polyclinic)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 측은 당초 고인을 한국으로 운구할 계획이었으나 캄보디아의 안치실 여건이 너무 열악해 결국 화장을 결정했다.
고 서세원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된다. 한국코미디연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조문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5월 2일이다.
배우 남주혁. 황진환 기자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배우 남주혁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한 스파링 영상으로 회자되는 유튜브 콘텐츠를 두고 해당 배우 측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반박에 나섰다.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8일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남주혁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동영상에는 여러 학생 앞에서 특정 학생 2명이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넘어진 한 학생에게 주변 학생들이 욕설과 비웃음을 던지는 장면이 담겼다.
동영상 속 넘어진 학생은 남주혁이 고교 시절 동급생과 강제로 싸움을 붙이는 등 자신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주혁은 이를 거듭 부인해 왔다. 그는 현재 군복무 중이다.
이를 공유한 유튜버는 "남주혁이 (해당 동영상 안에) 있는지 확인할 수 없고, 본인이 학폭 가해자가 아니라고 일관되게 주장하는 만큼 조심스럽다"면서도 "스파링이 없었다던 이들의 말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의혹을 품었다.
이와 관련해 매니지먼트 숲은 "남주혁은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됐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했다"며 "위 영상을 보더라도 배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 "위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현재 학폭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어느 때보다 흥미롭다. 지상파 작품은 전멸한 가운데 OTT 콘텐츠가 주를 이뤘고, 배우 송혜교 씨, 박은빈 씨 등 작품의 인기를 견인한 주역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 결과가 예측되지 않는 박빙의 승부를 예고한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방송인 신동엽 씨, 가수 겸 배우 수지 씨, 배우 박보검 씨가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후보자(작)은 시상식 개최에 앞서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됐다. 올해 심사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올해 후보자(작) 명단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OTT 콘텐츠의 강세다. 오랜 시간 지상파 채널이 콘텐츠 시장의 중심축을 맡아왔지만, 비지상파와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양한 소재의 스토리로 각광받으면서 더 이상 시청률이 작품성과 화제성을 대변할 절대적인 지표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을 보면 지상파 드라마의 자취는 찾아볼 수 없다. 대표적으로 '나의 해방일지'·'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작은 아씨들'이 작품상·연출상·극본상 후보로 올랐고, 이들 드라마는 모두 비지상파 채널 또는 OTT를 통해 공개된 작품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JTBC '나의 해방일지'는 '주변인'으로서의 삶에 염증을 느끼는 염씨 삼남매를 중심으로, 이들이 각자 처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방을 찾아 나가는지 그 과정을 서정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통의 삶을 조명하며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과 동시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주인공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해나가는 성장기를 다뤘다. 현실과 판타지적인 면을 적절히 버무려 스토리를 만들면서 재미와 공감을 자아냈고, 비교적 낯선 채널에서 방영된다는 취약점을 극복하고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tvN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체적인 세 자매와 이들의 연대 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렸다. 미스터리한 서사에 이국적인 스타일의 미술 작업으로 판타지적 매력까지 더해 호평을 받았다.
TV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자 명단을 살펴보면 변화는 더욱 크게 감지된다. 남자 부문 후보로 손석구 씨(나의 해방일지), 이병헌 씨(우리들의 블루스), 이성민 씨(재벌집 막내아들), 정경호 씨(일타 스캔들), 최민식 씨(카지노)가 이름을 올렸으며 모두 OTT 드라마 또는 종편·케이블 드라마다.
TV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자 명단을 살펴보면 변화는 더욱 크게 감지된다. 남자 부문 후보로 손석구 씨(나의 해방일지), 이병헌 씨(우리들의 블루스), 이성민 씨(재벌집 막내아들), 정경호 씨(일타 스캔들), 최민식 씨(카지노)가 이름을 올렸으며 모두 OTT 드라마 또는 종편·케이블 드라마다.
최우수연기상 여자 부문은 더욱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박빙이다. 김지원 씨(나의 해방일지), 김혜수 씨(슈룹), 박은빈 씨(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송혜교 씨(더 글로리), 수지 씨(안나)가 후보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세에 등극한 박은빈 씨부터 가장 최근작인 '더 글로리'의 주인공 송혜교 씨까지 쟁쟁한 후보들이 포진하고 있다.
'더 글로리'는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 씨의 재회로 공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더글로리'는 파트2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주인공 '동은'으로 분한 송혜교 씨는 첫 장르물 도전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용감한 시민'은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소시민'(신혜선)이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신혜선, 이준영이 출연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스튜디오N이 제작했다. 스튜디오N 권미경 대표는 신혜선과 이준영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와이어 액션이 많다보니,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에서 사이다 면모를 발휘한다. 신혜선은 워낙 몸을 잘 쓰는 배우다 보니 와이어든 액션이든 대역 없이 스스로 소화하려고 노력했다. 복싱도 촬영 몇 달 전부터 연습했다. 자기 역에 충실히 노력하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준영 배우는 악역으로 나오게 되는데, 사실 착한 분이다. 인성도 좋다. 너무나 주변 분들을 잘 챙겨주고 계신데 카메라만 돌아가면 달라진다"며 "신혜선과 이준영은 빌런과 주인공이었지만 카메라 꺼지면 그렇게 사이가 좋다"고 귀띔했다.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야커플’ 심형탁&사야, ‘수다커플’ 박수홍&김다예의 ‘더블 데이트’ 그리고 새 가정을 꾸린 윤기원의 결혼식 현장을 찾아갔다.
‘나이(든) 아저씨’들의 모임에서는 윤기원이 “이른 감이 있지만, 여러분들에게 지로용지 하나씩을 드릴까 하는데…”라며 청첩장을 전달했다. 아직 미혼인 김광규와 심현섭의 짠한 모습이 연출된 가운데, ‘원조 청춘스타’ 김찬우가 모임에 합류했다. 얼마 전 오나미와 같은 날에 결혼해 신혼을 즐기고 있는 김찬우는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윤기원과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부터 25년 동안 이어온 인연을 과시했다. 또 “아들이랑 잘 맞는다”는 윤기원에게 최성국은 “너는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될 것 같다”는 훈훈한 덕담을 전했다.
결혼식 당일 오전, 헤어·메이크업을 위해 윤기원과 가족들은 미용실로 향했다. 준비된 부케를 건네받은 새신부 이주현 씨가 “신부보다 예쁘기 있어? 꽃이?”라며 농담을 건네자 윤기원은 당황하며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뒤에 앉아있던 아들이 “이렇게 말해야죠. 엄마가 거기 있으면 몰라~”라며 ‘미래의 사랑꾼’다운 완벽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감탄한 최성국은 “저의 옛날을 보는 것 같은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주었다.
예식장에 도착한 새신랑 윤기원은 바쁘게 하객을 맞이했고, 그를 축하하기 위해 최성국, 김부용, 김찬우, 신성, 이의정 등 특별한 인연들이 자리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아들이 결혼반지를 옮기는 ‘화동’이 되어 감동을 이어 나갔다. 심현섭은 사상 최초 ‘축개그’로 예식장의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띄워 놓았다. 이후, 김찬우와 최성국이 축사를 건네며 결혼을 축복했다. 이어 사회자가 “성시경 박효신, 이런 분들을 다 물리치고… 신부님의 축가입니다”라고 농담 섞인 말로 신부 이주현 씨가 노래를 부른다고 알렸다. 서툴지만 윤기원에게 꼭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는 이주현 씨는 떨리는 와중에도 훌륭히 축가를 불렀고, 훈훈한 결혼식은 사랑꾼즈에게도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날 것 그대로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공개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12회에서는 김형준, 쇼리, 박군, 유남규, 하태권이 출연해 주말 저녁을 탈모인들의 유쾌한 매력으로 채웠다.
‘태사자’ 김형준은 ‘모내기클럽’ 섭외 연락을 받고 1달 만에 10kg 감량했다고 밝히며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박명수가 ‘모내기클럽’의 팀장답게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를 걱정하자 김형준은 “체중 빠진 것보다 머리가 더 빠진 것 같습니다”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달달한 신혼생활 중인 박군은 “깨를 볶다가 깨 장사가 잘돼서 방앗간 차릴 것 같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재치를 뽐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시작된 M자 탈모를 관리하기 위해 병원 치료는 물론 감탄을 자아내는 지극정성인 두피 관리법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박군에게 ‘모내기클럽’ 출연에 대한 아내 한영의 반응을 궁금해했고, 박군은 “같이 숱 없는 처지에 열심히 하고 와”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 한영 역시 예비 모내기 회원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
쇼리는 자신과 똑 닮은 ‘모내기클럽’의 로고를 보고, “제 프로 아닌가요. 이 정도면?”이라며 장난스러운 멘트로 웃음을 줬다. 그는 머리를 기르고 활동했던 시절에 정수리가 비어 보인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이후 계속 삭발을 유지하고 있다는 속사정을 들려주기도.
유남규는 모발 이식 사실을 깜짝 오픈하면서 “나 하나 희생하면 국민들의 행복이겠구나”라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국대 출신 다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모발 이식 후 풍성한 머리숱으로 경기를 뛰는 이봉주 선수를 보고 바로 모발 이식을 결심했다고 고백하는 등 어디서도 들려주지 않은 탈모 토크를 펼쳤다.
생애 첫 탈모 상담에 나선 하태권은 무좀이 두피에 전염된 ‘두피 무좀’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에 육중완은 “결론은 머리에 무좀이 생겼다는 거예요?”라며 놀라기도.
쇼리는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딸 이재와 즐거운 데이트에 나섰다. 쇼리는 나중에 딸이 대머리 아빠를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긴 머리를 경험해보기 위해 모내기회원 가발 CEO 조상현이 운영하는 가발 숍에 방문했다.
쇼리는 박새로이, 김종국, 다나카 스타일 등 착용해보는 가발이 다 잘 어울리는 소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딸에게 가발을 쓴 쇼리와 가발을 안 쓴 조상현 중에 아빠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진행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형준은 집에 방문한 태사자의 멤버 박준석과 과거 활동 모습을 찾아보며 추억여행에 빠지고, 김형준은 탈모가 더 심해지기 전에 콘서트를 해야 한다며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남규는 왁싱, 탈모 병원, 딸과 함께하는 탁구 훈련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왁싱 하는 모습을 보고 김광규는 “저 아까운 걸 왜 뽑는거야”라며 안타까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남규는 모발 이식 이후 관리하는 맛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관리에 진심인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유남규는 탈모 병원에서는 ‘목덜미 탈모’ 진단을 받아 탈모가 앞뒤로 동시 진행 중이라는 상황을 알게 되었다. 이에 하태권은 “총체적 난국이네”라며 탄식하기도.
이후 유남규는 한창 사춘기인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인 딸과의 훈련으로 서먹해지자 딸에게 탈모 얘기로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아빠 출연진들의 공감을 샀다. /kangsj@osen.co.kr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전재욱 /이하 ‘홈즈’)는 200회 특집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배두훈과 고우림이 ‘취향 모음 집’을 찾으러 출격한다.
양세찬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으로 향한 배두훈과 고우림은 200회 특집을 맞이한 ‘홈즈’를 위해 오프닝에서 축하송으로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화음에 시작부터 코디들의 귀를 호강시켰다는 후문이다.
‘홈즈’의 찐 애청자라고 밝힌 두 사람은 각자 취향 저격한 집을 고백한다. 먼저, 배두훈은 “마당이 있는 집을 좋아해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나오면 더욱 유심히 시청했다”고 말한다.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고 말한다. 이어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양세찬이 아내 김연아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묻자, 그는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라며 말끝을 흐렸다고.
세 사람이 파 본 집은 12세대가 모여 사는 주택단지로 본채와 별채가 나뉘어 있으며, 본채는 가족들의 생활공간, 별채는 집주인 부부의 취미 공간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 건물 뒤로 넓은 잔디 마당과 개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집 내부는 화이트&우드 컬러로 꾸며져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창밖 뷰를 확인한 세 사람은 ‘미국 느낌이 나는 뷰’라고 말한다. 이에 고우림은 자동적으로 “헤이! 헤이!”라고 크게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어 배두훈과 고우림이 집 이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커피를 마시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해내자 양세형은 “두 사람 시키는 거 다 했네. 예능에 완벽 적응했다”고 해 어떤 연기를 선보였을지 눈길을 끈다.
집 안을 살펴보던 고우림이 유독 주방에 관심을 보이자, 양세찬은 “요리를 가끔 하시나요?”라고 묻는다. 이에 고우림은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굽는다. 요리는 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는데, 아내가 볶음밥을 잘 먹는다”고 답하며 아내 김연아가 해 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무엇이었는지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양세찬은 배두훈과 고우림에게 ‘예능 음악수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과연, 두 사람의 고품격 음악 취향이 어떻게 변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200회 특집 ‘파도파도 홈서핑 : 취향 모음 집’은 오늘(23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친절한 금자씨'는 6살 박원모 어린이를 유괴, 살해한 죄로 13년 동안 복역한 이금자(이영애 분)가 출소하면서 사건의 진범인 백 선생(최민식 분)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박지선 교수는 처절한 복수를 그린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의 문동은(송혜교 분)과 금자 씨의 삶에 유사점이 있다고 밝혔다. "극 중 동은은 연진(임지연 분)에 대한 복수를 위해 교대에 가고, 연진의 집 근처에서 살며 삶의 이유가 '연진'이가 됐다"며 백 선생에게 복수하기 위해 교도소에서 13년간 사전 준비한 금자 씨와 비교했다. 이처럼 삶의 목적과 정체성이 '복수'가 된 이금자와 문동은. 박지선 교수는 이를 토대로 과연 복수가 끝나면 행복할지, 복수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친절한 금자씨'를 분석했다.
최근 드라마 '카지노'로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보여준 배우 최민식. 그가 연기한 '친절한 금자씨' 속 '백 선생'의 분석도 놓치지 않았다. 백 선생은 박원모 군 외에도 4명의 어린이를 유괴, 살해했는데 이 범행 과정을 직접 녹화해 기록을 남겼다. 박지선 교수는 해당 장면이 바로 백 선생의 '오만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박지선 교수는 "백 선생 입장에선 아이들을 계속 죽였음에도 한 번도 잡히지 않았다. 거기다 금전적인 이득도 얻었기에 자신이 완벽하게 상황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그 때문에 범행 과정을 테이프로 남겨 뒀을 것"이라고 말해 백 선생의 뻔뻔함과 무자비함을 꼬집었다. 덧붙여 현장 검증 당시 백 선생이 시종일관 금자 씨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모습에 무서움까지 느꼈다고 말해 출연자들 또한 경악했다.
18년 만에 한국 프로그램에 출연한 반가운 인물도 있었다. 바로 금자 씨의 딸 제니, 권예영 씨다. 권예영 씨는 현재 배우가 아닌 미군 포병장교로 근무 중인 근황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은 캐스팅 비화를 공개, 당시 12살이던 권예영 씨는 아동 모델로 활동 중이던 남동생의 CF 촬영장을 따라갔다가 일생일대의 기회를 마주했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미국에서 나고 자라 동생과는 영어로 대화를 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명함을 받았고 오디션을 통해 제니가 됐다"라며 박찬욱 감독의 선택을 받은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고수희가 18년 전 자신이 연기한 '마녀' 캐릭터를 분석한 지점도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마녀는 금자 씨 손에 죽임을 당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고수희는 자신이 금자 씨 복수의 가장 큰 조력자라고 했다. 심지어 "제가 금자 씨 손에 죽을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금자 씨가 저에게 친절했으니까, 금자 씨를 돕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라며 기꺼이 금자 씨를 위해 죽음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해 영화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
고수희의 남다른 해석으로 프'도'파일러로서 위기감을 느낀 장도연은 잽싸게 자신이 발견한 디테일을 내놓았다. 장도연은 금자 씨의 출소를 축하하러 온 전도사와 성가대 단원들이 바닥에 버린 '종이컵'에 주목했다. 평범해 보이는 이 종이컵엔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건 바로 '나비'였다. 화면에 2초 남짓 등장한 종이컵의 디테일은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는데, 이를 발견한 장도연은 "나비는 변화의 상징. 금자 씨가 복수를 위해 날아오를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다"라며 영화 속 숨은 의미를 해석해 '지선씨네마인드2' 공식 프'도'파일러 타이틀을 지켜냈다.
'지선씨네마인드2' 제작진은 오디오 채널 분리를 통해 영화 속 숨겨져 있던 박원모 군의 목소리를 찾아냈다. 박원모 군은 백 선생이 금자 씨에게 누명을 씌운 사건의 피해자이자, 금자 씨가 복수를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된 인물이다. "나 몇 밤 자면 집에 가는 거야?" "또 데리러 올 거지, 누나?" 단 두 마디였지만 박지선 교수는 "금자 씨를 향한 대사인 것 같다. 금자 씨를 굉장히 따랐던 거로 보이고, 금자 씨도 이 때문에 죄책감이 컸을 것"이라고 말해 백 선생을 향한 금자 씨의 복수심이 얼마나 깊었을지 짐작하게 해 줬다.
방송 말미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박지선 교수는 '지선의 시선'을 통해 "영혼의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건 복수가 아닌 사랑"이라고 끝맺었는데, 녹화장에 갑자기 "나의 하나뿐인 엄마. 안녕, 금자 씨"가 울려 퍼졌다. '친절한 금자씨' 내레이터이자, 어른이 된 제니의 목소리를 연기한 김세원 성우가 영화 대사를 인용해 깜짝 선물한 것이다. '지선의 시선'의 감동을 잇는 완벽한 마무리에 장도연과 고수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결국 '지선씨네마인드' 사상 최초로 녹화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한편 살해 누명을 쓴 아들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고군분투를 다룬 봉준호 감독 연출작 '마더'를 범죄심리학자의 시선으로 분석할 '지선씨네마인드2'는 오는 23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가수 홍진영(38)이 수많은 인원이 모인 행사장에서 위험한 상황에 놓였던 모녀를 도와준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국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한 남성이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남성 A씨는 최근 인파가 몰린 행사장에서 홍진영이 자신의 아내와 딸에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A씨는 아내가 결혼 전부터 홍진영의 팬이었다며, 최근 홍진영이 지역의 벚꽃 축제에 초청돼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이에 공연의 앞자리에 아내를 앉히기 위해 딸과 아침부터 행사장 자리를 맡았다고 했다.
당시 현장에는 홍진영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렸고, 아내 역시 공연이 끝난 뒤 홍진영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그녀의 차량 쪽으로 다가갔다. 이때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집중돼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인파의 선두에 있던 A씨 가족은 압력에 밀리기 시작했고, A씨 아내는 딸을 껴안고 다급하게 소리를 질렀다. 이 모습을 목격한 홍진영은 급히 A씨 아내와 딸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내려줬다.
A씨는 "딸은 아빠가 (홍진영 차량에) 못 탔다며 울고 불었는데, 그 와중에 딸을 달래준다고 (홍진영이) 선물도 줬다"며 "아내는 감동받아 울고,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딸은 또 울고…어쨌든 우연히 아내의 소원을 풀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 홍진영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우이천 벚꽃 축제 행사장을 찾았을 때의 상황이었다"며 "전국 각지의 행사장을 다니다 보면 때로는 많은 인파가 몰려 위험한 상황도 있는데, 아이와 엄마가 사고를 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홍진영씨가 급히 차량에 태웠다"고 설명했다.
'모범택시2' 표예진 "이제훈, 존재만으로도 듬직..멋있는 리더 느낌" [인터뷰③] - 조선일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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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독기 품은 이지아, 경찰에 자수…이상윤 몰락하나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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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훈’은 김장훈의 성씨 김의 한자가 한글 ‘숲’과 비슷한 점, 이름 장을 뜻하는 한자도 한글 ‘?’과 비슷한 점에서 착안했다. 훈이라는 글자는 한자로 바꾸었을 때 비슷한 모양의 한글로 쓸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훈을 써서, ‘숲?훈’ 이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장훈은 올해 61세이지만 캐릭터 컨셉은 만 18세 고등학생이다. 간혹 드러내는 실제 나이의 모습이 방송의 재미 포인트다.
김장훈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 18세의 이세계락스타라는 콘셉트로 캐릭터를 연기하며 노래와 토크, 게임 등의 콘텐츠를 진행한다.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일상은 변함없이 달콤하다. 손예진은 현빈의 일본 일정에 동행했다.
14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손예진이 현빈의 일정에 맞춰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현빈은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현빈 스페셜 에디션 프리뷰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흥행으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증명하듯 입국일인 10일 하네다 공항에는 현빈의 방문을 환영하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수많은 팬들이 모이면서 안전을 고려해 공항 측에서 마련한 별도의 퇴출로를 통해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손예진 또한 일본을 찾아 현빈과의 달콤한 시간을 즐겼다. 이들은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했고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3월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최근 결혼 1주년을 맞았다. 손예진은 개인 SNS 스토리에 현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1주년을 자축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부모가 된 두 사람은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빈 손예진 부부는 합의 이혼설 등의 가짜 뉴스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부인했고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정리해서 선을 넘은 가짜 뉴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뷔 4개월만의 글로벌 기적을 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솔직당당한 매력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다짐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신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YT FIFTY)의 빌보드 '핫100' 차트인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정유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대표곡 ‘Cupid’(큐피드), 'Higher'(하이어)의 무대와 함께, 새나, 아란, 키나, 시오 등 멤버들의 앨범소회 및 향후 각오들을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11월 EP앨범 ‘THE FIFTY’로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올해 2월 발표한 첫 싱글 ‘The Beginning: Cupid(더 비기닝: 큐피드)’의 타이틀곡 ‘Cupid’와 함께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양대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틱톡 등 숏폼플랫폼에서의 챌린지 릴레이가 거듭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시오는 "유명차트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처음 차트 올랐을 때 프로듀서님께서 말씀주셨는데, 입을 틀어막을 정도로 놀랐다"라고 말했다.
아란은 "곡이 좋아서 언젠가는 잘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바로 좋은 성적이 나올 줄 몰랐다. 공통적으로 저희의 음악이 좋다는 말을 주셔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키나와 세나는 "수지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듣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서 감사했다.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피프티피프티의 성적 배경으로는 뉴트로 트렌드에 걸맞는 리얼사운드 신스팝의 단단한 음악완성도와 함께, 프리코러스 구간의 큐피드 동작 등 부담스럽지 않은 퍼포먼스 포인트가 주효했다.
아란은 "프로듀서님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큐피드를 비롯한 곡 전반을 깊이 이해하며, 여러 차례 녹음하면서 저희의 생각과 색깔을 깊게 담고자 했다"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능동적이면서도 주체적인 모습으로 당당히 나서는 소녀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오와 세나는 "연습생때부터 함께해온 멤버들끼리의 시너지와 함께, 프로듀서님과 함께 고민해온 긍정적인 에너지들을 녹여나고자 했던 것이 잘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며 "데뷔앨범을 시작으로 더욱 성장하는 저희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틱톡커 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맞이한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저희만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이는 데 꾸준히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