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05 September 2020

[리뷰IS] "찐이다" '놀면 뭐하니?' 김종민, 유재석 확신 부른 '예스맨' - 중앙일보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지미유(유재석)가 '예스맨' 김종민을 만나고 확신에 찬 "찐이다"를 외쳤다. 단숨에 환불원정대의 매니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환불원정대 제작자 지미유가 전설의 제작자 이상민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앞서 혼성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 특집 당시 세 사람의 조합을 언급해 실화가 되게끔 했던 인물. 이번에도 제작자 선배로서 지미유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갔다.
 
"기존의 틀을 깬다는 건 무조건 좋은 것이다. 효리가 냈던 30초 음원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 것 같다"면서 환불원정대 각 멤버들의 노래를 모아 만든 하나의 음원을 만들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매니저 후보로 말귀를 못 알아듣고 무언가를 해도 어설픈 사람이 제작자를 돋보이게 한다면서 '김종민'을 추천했다.  
 
지미유는 김종민을 만났다. 김종민은 첫 등장부터 "예?"를 연발하며 말귀를 못 알아듣는 특유의 면모를 뿜어냈다. 지미유가 당황해 웃음을 터뜨리기 일쑤였다. 연신 질문의 핵심이 무엇인지 잘 못 알아들었고 엉뚱한 답으로 상대를 당황케 했다. 어리바리한 매니저 역할로 제격이었다. 지미유는 1시간에 걸친 면접을 진행하며 "찐이다"라고 확신했다.  
 
김종민은 엄정화의 '포이즌' 당시 댄서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 이효리와는 동갑내기지만 어색한 사이였다. 엄정화와는 애틋한 절친 케미스트리를, 이효리와는 어색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것으로 보여 예능적인 기대감이 증폭됐다. 더구나 지미유와의 호흡 역시 깨알 재미를 선사, 환불원정대의 강력한 매니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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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22:47: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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